좋은글과 좋은시
내 생각과 같은 사람은 없습니다
몽은
2019. 11. 17. 18:34
내 생각과 같은 사람은 없습니다
- 세상을 살다 보면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경험하지만 내 생각과 같은 사람은 없습니다.
생김이 각자 다르듯 살아가는 모습도 모두가 다릅니다.
살아가는 사고방식이 다르고, 비전이 다르고, 성격 또한 다릅니다.
서로 맞추어가며 살아가는 게 세상사는 현명한 삶인데도 불구하고 내 생각만 고집하고 타인의 잘못된 점만 바라보길 좋아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습니다.
흔히들 말을 합니다 털어서 먼지 않나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고 칭찬과 격려는 힘을 주지만 상처를주는 일은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또 감정을 절제 하는 것은 수양된 사람의 기본입니다 우선 남을 탓하기 전 나 자신을 한번 돌아본다면 자신도 남들의 입에 오를 수 있는 행동과 말로 수 없이 상처를 주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말은 적게 하고 베푸는 선한 행동은 크게 해서 자신만의 탑을 높이 세워 가면서 조금은 겸손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

말없이 마음이 통하고,
그래서...
말없이 서로의 일을 챙겨서 도와주고,
그래서 늘 서로 고맙게 생각하고
그런 사이였으면 좋겠습니다.
방풍림처럼 바람을 막아주지만,
바람을 막아주고는
그 자리에
늘 그대로 서 있는 나무처럼
그대와 나도 그렇게 있으면 좋겠습니다 .
물이 맑아서
산 그림자를 깊게 안고 있고,
산이 높아서
물을 깊고 푸르게 만들어 주듯이
그렇게 함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산과 물이 억지로 섞여 있으려 하지 않고
산은 산대로 있고
물은 물대로 거기 있지만,
그래서...
서로 아름다운 풍경이 되듯
그렇게 있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쉼없이 밀려와 부딪히는 변덕스런 작은 파도를
늘 묵묵히 바라보며
힘겹다 울부짖으면 슬며시 어깨를 내어주는
변함없이 든든한, 침묵의 벼랑......
파도와 벼랑으로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앞에 서있는 도솔산의 벼랑처럼 그렇게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편안한 주말 되시길 바라며,,,,(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