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에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마태복음 8장 17절)
♥† 주님은 병 고침의 약속을 이루시는 실체이시다 †♥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병이 들면 이사야 53의 말씀을 많이 묵상하고 믿음으로 붙듭니다. 주님이 우리의 질고를 지고(사 53:4) 십자가에 죽으셨다는 사실을 믿고 병 낫기를 소원합니다. 병 고침을 선언하며,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를 나음을 받았도다”(사 53:5)는 말씀을 많이 인용합니다.
확실하게 맞는 말씀입니다. "베드로 또한 우리가 죄에 대해서는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시기 위해 주님이 나무에 달려 죽으셨다고 말하고 주님이 채찍에 맞으므로 나음을 입었다고 말합니다(벧전 2:24).
그리고 난 다음에 우리가 양과 같이 길을 잃었다가 영혼의 목자와 감독에게 돌아왔다고 기록합니다(벧전 2:25) 이 말씀이 중요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죄를 위해 죽으시고 다시 사시므로 우리를 의롭게 하셨습니다.
또한 우리의 질고를 대신 지시고 죽으시므로 우리의 연약을 담당하시고 질병을 짊어지셨습니다. 이사야서는 그리스도(메시아)가 오시면 이를 이루시리라는 예언이고 주님은 육신으로 오셔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습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듣고 믿습니다. 다만 문제는 그 주님과 내가 연결이 되었느냐 하는 겁니다. 마 8장에 들어와서 세 종류의 병을 고치시는 주님을 자세히 살펴보세요. 한 나병환자에게는 손을 대시며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그의 나병이 깨끗하게 되었습니다.(마 8: 2).
한 백부장의 하인의 중풍병은 말씀이 시행되는 명령계통을 이해하는 백부장을 칭찬하시고 가라 네가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즉시 하인이 나았습니다."(마 8:13) 그리고 베드로 장모의 열병은 주님이 그의 손을 만지시니 그 열병이 떠나가고 여인이 일어나 예수께 수종을 들었습니다.(마 8:15)
그리고 말씀으로 귀신들린 자에게서 귀신을 좇아내시고 병든 자를 다 고치셨습니다."(마 8:16). 분명 이사야가 예언한 말씀을 이루어지게 하셨습니다. 이 말씀이 우리에게도 반드시 이루어질 겁니다. 그런데 그 주님이 어디에 계시는가요?
하늘에? 아니면 십자가에 달려계십니까? 나병이든 중풍병자이든 열병이든 다 주님께서 직접 말씀하시든 손을 대시든 하시므로 나았습니다. 병이 나았다는 사실보다 주님이 거기에 계셨다는 사실이 더 중요한 겁니다.
따라서 주님이 나의 바깥에 계시는 상태에서는 내게 이런 병 고침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겠지요. 다만 간혹 집회에서 본인과 여럿의 뜨거운 열망과 인도자의 강력한 능력으로 신유의 역사가 일어나기도 하겠지요.
나병환자에게 손을 대시고 말씀하시고, 중풍병자에게는 말씀하시고, 열병은 손을 만지시는 주님이 우리 안에 계시잖아요? 주님이 창세전의 영광의 자리로 돌아가시고 그 이름으로 보내신 진리의 성령으로 주님과 하나가 된 새 계명을 우리가 받았습니다.
이제 주님께서 우리의 영을 그의 영과 생명으로 만지시고 우리 안에서 성령으로 말씀하고 계십니다. 단절 되었던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이 되어 하나 됨으로 연결되었고 그 하나 된 통로를 통해 생명의 능력이 임하십니다.
쓰레기차가 밖에 내 놓은 쓰레기를 싣고 가듯 지금도 주님이 우리의 연약과 질병을 담당하시고 짊어지시므로 깨끗하게 치유하시고 계십니다. 그래서 베드로가 “너희가 전에는 양과 같이 길을 잃었더니 이제는 너희 영혼의 목자와 감독 되신 이에게 돌아왔느니라”(벧전 2:25)하는,
말씀을 채찍에 맞으므로 너희가 나음을 얻었다는 말씀 뒤에 붙여두는 겁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이 내게 이루어지길 원하시면 주님과 하나가 된 계명을 깊이 묵상하고 마음으로 꼭 지키십시오. 신유는 구원에 포함이 되어서 해결이 됩니다.
병 안 걸리는 생명력이 최고의 신유가 아니겠습니까? 주의 십자가를 내가 받아들이고 나를 부인하면 영과 생명이신 주님이 우리 안에서 역사하십니다(고후 4:10-11)
그 생명이 우리 몸과 육체에 나타나므로 서서히 우리의 연약과 질병을 담당하시고 짊어지시는 말씀이 이루어집니다.
(▲김 요한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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