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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주인으로 살 것인가,노예로 살 것인가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남들이 따라갈 수 없는

그들만의 특별한 성공 비결을 가지고 있었다.

내가 살펴본

성공한 사람들의 비결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꾸준히

자기다움으로 변화하는 능력이었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남들과 차별화된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하는 하는 것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저자 한봉주 박사는

현재 SK텔레콤 미래경영연구원에서

조직개발 전문가로 재직중이다.

그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신소재공학과 인사조직을 전공했다.

이후 조직문화와 리더십 분야에서

연구논문을 꾸준히 발표하면서 

인사조직 분야 관련 학회의 논문 심사위원으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인물이다.

 

그는

공학과 사회과학을 넘나들며 여러 번 전공도 바꿨고,

자신이

원하는 일을 찾기 위해 회사도 자주 옮겨 다녔다.

이런 변화들이

자신의 진정한 삶을 찾는 원동력이 되었고,

이젠 진정한 삶을 위해

누군가가 변화를 도모한다면 이를 돕는 일에 나서고 있다.

변화 선동가살아가고 있다.

 

저자는

'변화'와 '자기다움'이라는 두 가지의 개념을 이용해

우리들의 삶을 분석했다.

자기다움은

자기답게 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며,

변화란

자기다움을 달성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도구이다.

 

자기다움은

자신을 자기답게 만드는 '대표 강점'과 '가치'인 바,

이는 삶뿐만 아니라

조직생활에도 적용할 수 있는 개념이다.

 

우리가 자기다움을 찾는다면

남과 다른 자신만의 고유 브랜드를 만들어낼 수 있다.

그리하면

조직이나 사회에서 매우 활발하게

자신만의 위치를 만들어나갈 것이다.

자기다움의 역동적인 움직임은 주위로 퍼져 나가며

아무도 모방할 수 없는 자신만의 강점이 된다.

 

 

 

완전한 존재로서의 자기다움을 인정받으려면

다양성을 수용하는 우리다움이 필요하다.

진정한 우리다움이 되기 위해서는

꾸준히 안정적인 발전을 할 수 있는 자기다움이 있어야 한다.

책은

모두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변화가 필요한 이유와 흔하게 저지르는 실수에 대한 이야기를,

2장에선

자기다움을 발견하는 방법을,

3장에선

자기다움의 변화 에너지 발산에 도움 될 방법을,

4장은

자기 브랜드를 구축하는 전략과 전술을,

5장에선

우리다움이 되는 방법을 다룬다.

 

 

▣환경에 의지하면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

 

 

그저 그런 지방대학 출신인 박 부장

오지 탐험과 암벽 등반이라는 도전적인 경험을 인정받아

대기업에 운좋게 입사했다.

연수 후 전공과 무관한 팀으로 배치되어,

야근과 휴일 반납 등 격무에 시달리면서

스트레스를 풀고자 폭음을 일삼았다.

어느 날,

바로 옆 팀의 인원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이동 발령을 받아도 

산더미처럼 쌓인 일을 묵묵히 수행했다.

그에게 자기 계발이란 아예 없었다.

 

IMF 위기가 찾아오자

상사는 그를 구조조정 최적임자로 지명했다.

 

모두 이 일을 거부했지만,

그는 회사의 지시대로 독하게 일처리를 해

남보다 빨리 팀장으로 승진했다.

하지만

임원 승진을 앞둔 20년 차 그에게

해외 대학 MBA 출신의

자신보다 어린 사람이 임원으로 영입되고 말았다.

 

이후

그는 영입된 임원과 잦은 충돌은 물론이고

험담도 자주 했다. 

2008년 금융위기는 

40대 후반의 그에게 구조조정 칼날을 내밀었다.

회사에 이용만 당했음을 알고

후회감에 치를 떨었지만 모든 게 이미 늦었다.

 

 

만약 

우리가 내일 죽는다고 가정하고

죽음의 문턱 가까이 가본다면

한 가지 깨달음을 얻을 것이다.

 

그것은

죽음에 대한 것이 아니라 삶에 대한 깨달음,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깨달음일 것이다. 

 

박 부장은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로 변화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자기 계발을 하지 않고

단지

회사나 상사가 하라는 대로, 시키는 대로 살다 보니

스프링 벅과 같은 비극이 일어난 것이다.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스프링 벅

달리기가 주특기로 시속 113km까지 속력을 낼 수 있다.

초식동물인 스프링 벅은

뜯어먹을 풀이 없어지면

풀을 차지하려고 앞쪽 무리를 밀치고 나아간다. 

 

도미노처럼

무리 전체에 이 현상이 퍼지면서

스프링 벅들은 무턱대고 질주를 시작한다.

풀을 뜯는 게 목적이 아니라

동료들에게 깔리지 않고 뒤쳐지지 않으려고

무한질주를 감행한다.

 

때론 

앞에 강이나 절벽이 있어도 멈추지 못하고

강에 빠지거나 절벽 아래로 추락해 죽고 말아

마치

집단자살을 방불케 한다.    

 

만약

박 부장이 달리는 것을 멈추고

새로 뜯을 풀을 찾아 주변을 둘러보았다면

상황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분명한 목적 없이

주위 환경에 의해 달리는 것은

죽음을 향해 뛰는 것과 같다.

우리는

이제 자신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잘 가고 있는지 고개를 들고 똑바로 바라봐야 한다.

더는 스프링 벅 같은

비극이 우리에게 일어나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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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이 사실만이 변하지 않는 진리다

 

환경에 순응하는 사람은

사실 현실을 회피하는 것이다.

만약

능동적으로 환경에 순응하기를 선택했다면

이는 적응인 것이다.

 

순응이란

거부하지 못하고 마지 못해 선택한 결과일 뿐이다.

반면에

변화는

새로운 선택들을 초래하고,

이 새로운 선택들은 불확실한 미래와 두려움을 동반한다.

 

변온동물인 개구리는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적응한다.

2008년 5월,

중국 쓰촨四川성에서 대지진이 발생하기 사흘 전에

지진의 진원지인 원촨(汶川) 인근에서

약 10만 마리의 개구리가 떼 지어 이동했을 정도로

환경 변화에 반응했다.

하지만

이런 천재지변에도 살아남는 개구리가

환경 변화에 죽는 경우도 있다.

 

차가운 물이 담긴 냄비에 개구리가 있다.

변온동물인 개구리는 시간이 지나면

체온이 내려가면서 곧 찬물에 순응한다.

이후

물의 온도를 10도 정도 올리면

마찬가지로 개구리는 물의 온도 변화에 순응한다.

이런 방식으로

서서히 냄비를 끓이면 개구리는 뛰쳐나오지 않고

삶켜서 죽고 만다.

이를

'점진적 죽음'이라고 말한다.

 

반대로

펄펄 끓는 물에 개구리를 집어넣으면

당장 물에서 뛰쳐나와 목숨을 구하는

'근원적 변화'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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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다움을 찾는 사람들은

자신을 둘러싼 환경의 변화를 누구보다 먼저 감지하고,

그에 따라 적극적으로 변화한다.

자신의 가치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자신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다.

 

환경에 순응할지 아니면

자신을 변화시킬지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가장 큰 적은 바로 두려움이다.

두려움이 위험한 이유는

첫째로

단기적 시각에 사로잡혀 새로운 학습을 방해하고,

둘째로

조직이나 사회보다 개인에게 집중함으로써

맹목적 경쟁주의나 이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다.

두려움은

실패를 꺼리고 이를 숨기려는 행동을 만들어낸다.

 

순응하는 사람들이

선택을 회피하는 가장 흔한 방식은

선택의 순간을 기약없이 미루는 이다.

 

그런데,

나중은 끝도 시작도 없다.

실패한 삶을 사는 사람들은

평소에

'내일 혹은 나중에 하겠다'라고 말하는 반면,

 

성공한 삶을 사는 사람들은

'오늘 혹은 지금 한다'라고 말한다.

 

또 순응하는 사람들이

선택을 회피하는 다른 방식은

결정권을 타인에게 맡겨버리는 것이다.

우리는 어려서부터

남이 우리의 인생을 결정해주는 방식에 익숙하다.

대학의 전공, 직업의 선택 등

부모의 판단에 맡기는 일이 흔하지 않은가 말이다.

 

앞서 살펴본 박 부장처럼

직장에선 원치 않는 분야,

자신과 관련 없는 일,

원하지 않는 조직 등으로

타인의 판단에 맡겨진 삶을 산다.

 

마지막으로

선택의 폭을 좁히거나 넓히는 것이다.

최상의 것을 선택하겠다고

선택의 수를 지나치게 줄이거나, 

반대로

선택의 수를 늘려 오랫동안 고민만 하는 것이다.

이는

바로 우유부단한 태도이다.

어떻게 해야 할까? 

주변의 환경 변화를 느낀다면 

그 순간 자신도 변화를 선택하면 된다.

 

점진적 죽음을 선택할지 근원적 변화에 나설지,

이에 따라 자신의 남은 삶이 바뀔 것이다

 

 

 

총무팀 신 과장은

자산 관리와 차량 관리 등의 업무를 10년째 담당하고 있다.

승진이나 부서 이사가 있을 때는 몹시 빠쁘다.

그래서

인사철인 12월은 그에게 죽음의 달이었다.

그럼에도

 다른 일은 자신없기 때문에 불평을 하면서도

현 업무만 수행하고 있다.

업무 개선이 필요함을 느끼지만

만약

업무가 개선되어 자신이 맡을 일이 없어져

다른 팀으로 이동될까 오히려 두려웠던 것이다.

 

남들은

업무 개선으로 생긴 여유를

자기 계발에 투자하고 있는데,

그는 업무 개선을 자꾸 미루면서

내심 불안감만 쌓아갔다. 

이를 모두 동료들의 비협조 탓으로 돌리면서

그는 항상

'나중에 하지, 뭐'란 말을 입에 달고 산다.

 

 

 

환경에 순응하는 단계별 행동

 

1단계(부정적 시각)~ 변화의 부정적 요인들 중심으로

                            받아들인다

2단계(정신적 두려움)~ 새로운 선택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이를 미루거나 회피한다

3단계(행위적 순응)~ 변화보다 그냥 현실에 안주하고

                            적응한다

4단계(자기 합리화)~ 자기 합리화나 비난을 시도하고

                             '나중'을 기약한다

 

사람들은

살면서 쉽게 타성에 젖는다.

편한 습관에 빠져 벗어나려 하지 않는다. 

익숙한 것에 그럭저럭 맞춰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 익숙함과 결별할 수 있을까?

이는

바로 지금과 다르게 시간을 사용하고,

다른 공간을 사용하고,

만나는 사람을 달리해봐야 한다.

 

불편함을 느낄수록

이는 변화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이처럼

성공하는 사람은

실패자들이 회피하는 일을 선택하는 습관이 있다.

 

 

 

독일의 심리학자 헤르만 에빙하우스는

인간은 망각하는 동물이며

이런 망각으로부터

기억을 지켜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복습이라고 말했다.

 

우리 삶도 마찬가지다.

지난 순간들을 끊임없이 되새김질 하면서

오래오래 기억해야 한다. 

 

변화가 필요한 순간은

자신이 그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해

틈이 생길 때 찾아오는 법이다.

 

자신도 모르게

조금씩 넓혀진 틈을 당장 좁히는 게 쉽지 않다.

특히

평소 건강에 소홀해서 생겨난 틈을 되돌리지 못해 

변화하지 못한

자신을 후회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사람에 따라

위기를 인식하는 자세 때문에

위기가 오히려 기회로 작용하기도 한다.

 

변화를 시작할 수 있는 상황을 살펴보자.

자신의 삶이 불만족스럽다고 느껴질 때,

하고 싶은 일이나 목표가 생겼을 때,

소중한 사람들이 자신에게 불만을 느낄 때,

주위 상황이나 환경이 달라졌을 때,

회사나 사회에서 자신의 역할이 바뀌었을 때 등이

바로 기회이다.

 

실무자에서 리더로

자신의 역할이 바뀌면 하는 일도 달라진다.

역할 인식을 제대로 못하면

엉뚱한 일에 노력을 기울이는 어리석음을 범한다.

남들보다 많은 성과를 내고

빠른 시간에 고속 승진하면서 더

많은 소득을 올리는 사람들은

자신의 바뀐 역할에 맞게 의도적으로 변화를 결심하고

곧바로

이를 행동으로 옮기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유일한 안정성은 움직이는 안정성밖에 없다.

- 피터 드러커

 

 

변화하는 사람들의 4단계 행동

 

1단계,

긍정적 지각~ 변화에 대한 긍정적 요인들 중심으로

                  생각한다

 

2단계,

변화에 대처~ 변화를 위한 계획을 수립, 새로운 행동을

                  시도한다

 

3단계,

실천~ 위험을 감수하면서 도전하고, 실천한다

 

4단계,

적응~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한다

 

 

성공은 태도,

즉 능동성에 의해 결정된다.

좋은 조건은

아무런 질문이나 고민 없이 살도록 만들기 쉽다.

 

또 다른 사람이 원하는

수동적인 선택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데

그렇게 살아가는 것은 삶의 방향성이 없는 것이다.

반면

나쁜 조건을 가지고 있어도

삶 자체에 의미가 있고 온전히 즐기고 있다면,

삶의 방향성이 없는 게 아니다.

오늘 하루가

내일로 연결되어 삶의 방향성을 갖느냐,

아니면

그냥 하루하루의 연속일 뿐이냐에 따라

자신의 조건이 달라진다.

 

조직에서 성공한 리더 중 많은 사람은

나쁜 조건 속에서도 평범하기를 거부하고

자신만의 뛰어난 능력을 쉼없이 계발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자신이 지금 '제자리걸음 혹은 뒷걸음질하고 있는가,

아니면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가?'를

 항상 경계하며 지금 있는 곳과 도달하고 싶은 곳,

오늘과 내일을 연결하는 끈인

삶의 방향성을 끊임없이 확인한다.

 

이는

지도에서 현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목적지로 가는 길을 찾고자

나침반을 사용하는 것과 같다.

삶을 열심히 사는지의 여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삶의 방향성 즉 인생의 목표 유무有無가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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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단지 껍데기에 불과하다.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사람이 어떤 것을 정확하게 볼 수 있는 것은

오직 마음으로 볼 때이다.

- 생 텍쥐베리, <어린왕자> 중에서

 

 

오직 나를 표현하고 증명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자기다움'이다.

 

이는 자신을 자신답게 만드는

대표적인 강점과 가치를 일컫는 말이다.

따라서,

자기다움을 구축하는 것은

남이 해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이 할 수 있다.

자신만의 경험을 통해서

어느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자기다움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존재라고 인정한다면

다른 존재를 의식하지 말자.

자기 것이 아닌 다른 것과 '비교'하는 순간

'복사' 버튼을 누르게 된다.

 

자기다움의 결정체는 자신만의 가치인데, 

치명적인 천적이 바로 '비교'이다.

일단

비교하기 시작하면 쉽게 빠져나올 수 없다.

결국,

자신의 인생이 아닌 남의 인생을 살게 된다. 

 

가치가 없는 삶은 자신을 초라하게 만들고,

쓸모없어 보이게 하며,

인생을 헛되게 살아온 것처럼 느끼게 한다.

특히

자신만의 가치를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은

기업의 가치뿐만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가치도 파악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기업에서

어떤 존재 가치가 있는지도 설명하지도 못한다. 

나아가

가치가 없는 사람의 가장 큰 문제점은

자기 가치와 기업 가치를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 수 없다는 것이다.

 

 

▶자기다움의 성공적인 차별화 전략

 

1. 어떤 일이든 곧바로 행동으로 옮긴다

2. 차별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주위에 공개한다

3. 차별화의 그래프를 그린다

4. 자신 있게 차별화한다

5. 자신을 분석하고 검토한다

6. 이미 차별화된 것처럼 행동한다

7. 자기 처벌을 강화한다

 

 

자기다움을 통해

남과 다른 차별화를 이루면

자신만의 브랜드가 만들어진다.

이는

자신의 삶을 스스로 규명하고,

시간을 책임지며,

자기다운 일을 하고,

자기답게 산다는 것을 뜻한다.

 

평생

타인을 위한 삶을 산 마더 테레사,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로 노래하는 조수미,

빙상 위의 진정한 여왕으로 등극한 김연아 등

이름만 들어도

그 분야를 대표하는 자신만의 브랜드를 지녔다.

 

♠호모 브랜드쿠스가 되라

 

직장과 직업에는 많은 차이가 있다.

직장은 자신이 일하는 '장소'이고,

직업은 자신이 하는 ''이다.

 

직장과 직업,

둘 중 어느 것을 더 좋아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관과 운명이 크게 달라진다.

 

평생 직장은 없어도

평생 직업은 있다.

회사에는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

 

 생존형 직장인

 조직의 순리대로 산다.

   돈을 많이 주는 쪽으로 옮겨 다닌다.~

 

평생 직장인

~ 직장이 인생의 전부라고 착각,

회사 외에 다른 사생활이 없다.

 

기생 직장인

~ 기술적으로 삼아남는 법을 터득,

단지 남의 생명력에 의지해 산다.

 

진정한 직업인

~ 직장을 통해 자신을 완성,

비전과 목표가 확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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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준비해라.

그러면 기회는 반드시 찾아온다.

- 에이브러햄 링컨

 

기회는

늘 우리 곁을 지켜왔지만,

우리는 아무나 이를 쉽게 잡지 못한다.

기회를 잡을 만큼 노력하지 않았거나

기회를 인식할 만큼 

안목이 단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대의 흐름은

자신이 준비한대로만 흐르지 않는다.

 

과거의 

경험과 지식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말고,

폭넓은 경험에 의한

지식 축적과 지혜를 갖추는 게 필요하다.

준비된 밑천이 풍부할수록 좋은 것이다.

 

다가올 100세 시대,

평범한 직장인은

초기 인생의 25년을 교육받는 데,

이후 25년은

직장에서의 삶을 사는 데 사용한다.

그리고

중반기에 들어 자신을 불러주지 않는 직장이나 

사회에 불만감을 표출하며 25년을 보낸다.

나머지 25년 동안 

스스로 체념하고 불행한 노년기를 지낸다.

 

 

 

    

막스 리트케 교수 <페스탈로치>에서

"인간은 현재의 자신 그대로 있어서는 안 된다.

퇴보할 뿐이다.

 그래서

자발적 활동을 통한 경험으로

도야(陶冶)해야 한다"고 말했다.

준비란

자발적인 활동을 통한 경험으로

자기다움을 형성하는 과정인 셈이다.

 

스위스의 교육학자 페스탈로치

인간에 대해서 평생 연구했다.

그가 설파한 원칙은 '배우고 익혀야 한다'는 것이었다.

기회란

바로 '나 자신'에 대해

평생을 두고 배우고 익히는 과정에서

잡을 수 있는 것이다.

 

'기회를 잡기 위해 준비해야겠다'

마음먹은 사람들은 대체로 

'계획표 짜기'를 다.

 

계획이 있어야

실행도 있고 결과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는 계획이 있어도

실행 단계로 넘어가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리되면

실패는 자기 비하로 이어지고, '

나는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으로

자신을 세뇌시켜버린다.

이처럼

부정적인 자기 이미지를 만들기보다 

그 어떤 계획도

세우지 않는 편이 더 낫다.

부정적인 자기 이미지가 뇌리에 박히면

정말로

아무것도 안 되는 사람이 되기 때문이다.

 

문제에 대한 답은 아주 가까이에 있다. 

계획이

실패하는 가장 많은 이유 중 하나는

계획의 목적이 분명하지 않아서다.

 

 

 

모든 계획의 출발점은 '

나'를 아는 것,

제대로 보는 것에서 시작하며

계획의 목적을

자신이 확실하게 수용해야 한다.

즉 

계획과 목적이

머리만으로 수긍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수긍되어야만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다.

모든 인간은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는 자기 동기화가 되어야만

최고의 실행력과 성취를 보이기 때문이다.

 

 

내 일(My Job)을 통해

내일(Tomorrow)이 더 멋진 삶을 찾는다

 

 

자기다움은

가능성과 성공이 들어 있는 비밀상자 속을 여는 열쇠이다.

당연히 열쇠는 거저 얻을 수 없다.

일상적인 습관을 바꾸는 변화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오늘이야말로

인생을 바꾸기에 가장 좋은 날이다.



  

甲午年에는 靑馬의 氣像으로 前進! 前進! 할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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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우대받는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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