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의효도와 축복♥ 5월은 가정의 달이요 오늘은 어버이 주일 입니다 룻기 1장 15절로 18절에는 룻이 시머머니에 대한 효도를 읽을 수가 있습니다 룻은 이방 족속인 모압 여인이었습니다 그러기에 그는 어려서 부터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신앙교육은 받지 못했를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엘리멜렉의 집안으로 시집가서 나오미의 자부가 되고 난 다음부터 그의 태도가 달라지기 시작 했습니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몆번씩은 삶의 전환점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전환점을 인하여 변화된 나의 태도는 직접적 으로 나의 인생에 영향력을 미칩니다 룻은 그가 결혼이라는 삶의 전환점을 통하여 이전에 그가 알지 못했던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시어머니 나오미로 인하여 갖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믿게된 룻은 시어머니를 잘 섬기고 효도 하는 것이 하나님을 잘 섬기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룻은 첫째로 어머니와 한 평생 같이 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요즘 세상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효성이 지극한 자부인 것 같습니다 자녀가 여럿이 있지만 노 부모를 모시기 싫어하는 자녀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런데 룻은 룻기 1장 16절에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유숙하는 곳에서 나도 유숙하겠나이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과부가 된 시어머니 나오미 가진 것이 없고 가난하고 초라하 였지만 한 평생을 함께 하겠다는 룻의 갸륵하고 효성스런 마음 하나님이 보시기에 얼마나 아름다운 마음 입니까 모든 일을 내 중심으로 생각 하지 않고 시어머니 중심으로 살고자 마음을 먹고 자신을 시어머니에게 맞추고자 하는 그 정신이야 말로 얼마나 아름다운 마음인가요 두번째로은 어머니가 머무는 곳에 나도 머물겠다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살겠다는 것입니다 부모를 잘 섬기는 자녀가 병든 부모를 6년을 섬기게 되니 나중 에는 실증이 나고 짜증도 나서 부부 간에 다툼도 생기고 금이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가끔 저의 부모님이 지금까지 살아 계신다면 참말로 잘 해드릴터인데 하는 아쉬운 마음을 가져 봅니다 제가 어릴때에 예수 믿는다고 참으로 핍박도 많이 했는데 저는 솔직히 말해서 부모님을 싫어하거나 미워한적도 없고 오히려 제가 할만큼 잘 해 드려서 예수님 영접하고 천국에 가셨으니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모르겠습니다 부모에 대한 최고의 효도가 바로 예수님 믿지 않는 부모를 전도해서 예수님을 믿게 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어버이 주일때마다 부모님이 예수님 믿어 구원 받았으니 얼마나 기쁘고 즐거운지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세번째로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 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룻1:16) 나의 하나님이라는 말은 하나님 제일주의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가 비록 하나님에 대한 신앙의 연륜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누구 보다도 하나님께 대한 바른 신앙의 안목을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룻은 여호와만이 참 하나님임을 알고 있는 올바른 신앙의 소유자였고 바로 이러한 신앙고백으로 인해 룻을 하나님께서는 자극히 높여 다윗 왕가의 선조가 되게 할 뿐 아니라 예수그리스도의 족보에까지 오르는 영광을 받게 되었습니다 룻은 젊고 아직은 미래가 남아 있는 몸이었습니다 그러한 그에게 그의 시모 나오미는 거침돌이 될 뿐 결코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룻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는 시모에 대해 극진한 태도를 버리지 아니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대한 결단력 있는 믿음을 갖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늙고 외로운 시모를 끝까지 모시는 의리도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부모 주일 어버이날에만 용돈이나 조금 드리는 것으로 그치지 말고 룻과 같은 아름다운 효성으로 살아계신 부모님을 잘 성겨야 하겠습니다 2013.5.12. 십자가를 클릭 하실래요